버스 이용방법(태국 – ViaBus)

태국 교통에는 여러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버스 최소 8바트~25바트까지의 비용이 듭니다.

예전보다 버스 시스템이 좋아 졌다고는 하나 아직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버스타기.

현재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는 사라지고 에어콘이 있는것과 없는것 두 종류로 운행합니다. 또한 Extra 버스와 같이 소분류도 있으며 같은 번호의 버스지만 다른 노선을 달리는 버스, 안내원양이 목적지를 물어볼경우 자신이 가고자 하는 라인의 위치를 말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버스가 그곳을 가지 않는다면 친절히 설명을 해줄겁니다. 그렇다고 다 이해할순 없겠지만 말이죠 .

버스
구글지도 버스보다 더 정확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어플중 하나입니다.

구글지도와 함께 참고하여 사용하면 왠만하면 버스를 타실수 있을겁니다.

구글플레이 에서 어플을 깔고 자신의 위치를 활성화 시키면 근처 정거장을 맵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정거장을 클릭하면 운행중인 버스와 버스의 노선도를 확인할수 있음.

버스
버스

또한 장점중 하나가 버스의 현위치를 표기해 줍니다. 하지만 GPS 표시가 없는 버스는 표기가 되지 않으니 버스가 오는지 직접봐야 알수가 있습니다. 편리하게 정거장 위치도 다 표기해줌.

버스

이건 버스를 타고 요금을 안내원에게 지불하면 받을수 있는 티켓, 보통 필요하지 않지만 가끔 안내원이 요금을 받았는지 기억을 못할경우 보여드리면 됩니다. 그런데 아직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어요. 에어컨이 없는 버스 8바트..

전광판이 전자식으로 되어 있는것이 에어컨 버스입니다. 우리 나라 처럼 장애인이 탑승가능한 저상버스. 그리고 에어컨이 없는 일반 버스 수동기어를 달고 있는 옛날버스 입니다.

보통 24번같은 버스는 8바트 이며 27번같은 경우 20밧이 기본요금 입니다. 거리에 따라 25바트 까지 요금을 내야 하는 경우는 있음. 아눗싸와리에서 빠툼타니까지 가는경우 25바트까지 요금이 나옵니다.

태국도 현대화가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거장에 전광판이 있고 나름 정거장을 만들어놨네요. 정거장에는 전기를 쓸수있는 콘센트가 있어 랍짱 이나 동네사람들?이 앉아서 휴대폰 충전하는걸 자주 볼수 있습니다.

노선도는 사진의 왼쪽 전봇대 옆에 세워져 있습니다. 

버스티켓

추가적인 내용으로 선풍기가 있는 버스는 10바트 입니다. 하지만 가끔 한쪽라인에 선풍기가 작동안하기도 하고 있으나 마나한 느낌이지만 2바트 더 받고 있습니다.

참조사항

일부 노선의 버스들은 정거장에 세우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도 합니다. 같은 번호의 버스지만 가는곳이 다른거나 세워달라는 손짓이 없으면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정거장 위치가 고가도로 근처이거나 종점 등일때는 버스타는 위치를 바꾸어 다른곳에서 이용 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