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콘도 전기세와 수도세

임대 생활한지 한달하고도 15일이 지났습니다.

수도요금과 전기요금이 매달 말일에 우편물함에 들어옵니다.

처음 콘도를 임대 했을때 4월 중순이라 4월달은 월세를 공제 해주더군요. 현지 사람들 말로는 보통 우리나라와는 달리 월 중간에들어가면 월세를 안 받는다고 하더군요.

어찌됐든 5월 말쯤에 전기세와 수도세가 우편물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전기세

총금액이 1,390.49 바트가 나왔습니다. 약 22일간의 사용기록이라고 나온것 같습니다.

전기세가 생각보다 적게 나온것 같습니다. 에어콘이 두개인데 하나는 작동이 시원치 않아서 침실에 있는 에어콘을 27~30도에서 하루 10시간 이상은 틀어 놨던것 같습니다. 

전기세가 적게 나온 이유에 대해서.

일단 에어콘이 입주때 새걸로 교체해서 달았습니다. 새거인 만큼 효율이 더 좋았어요.

또한 대부분 낮시간에는 커텐을 쳐놨기에 방내부 온도상승을 잘 막은거 같습니다.

에어콘 온도 조절27~30도에서 가동하였지만 충분히 시원했습니다. 특히 밤에 잘때는 27도는 얇은 이불하나로는 추울정도 였음.

주방이나 열이 나는 제품이 분리되어 있음.

주방은 콘도 입구쪽에 있기에 주방열기가 방까지 오지 않음. 전자기기나 열을 내는 제품이 침실에 있지 않음.

이런이유로 생각보다 전기세가 적게 나온듯합니다. 

내부에 전자 기기로는 , 인덕션2구, 전자렌지, 냉장고, 온수기, 세탁기, 텔레비전 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었습니다.

 

전기세

수도 요금

계속 헷갈렸던 수도 요금 입니다. 수도요금과 전기요금 지로는 콘도나 건물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태국친구 한테 물어봐도 잘몰라서 관리실이나 집주인에게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간단히 요금 부분만 설명하면 120바트 와 40바트 입니다. 4월과, 5월의 수도 요금 이라고 합니다. 그외 것들은 건물 전체의 사용량 같은건데 이해가 안되게 왜 같이 되어 있는건지 몰겠네요.

총 수도요금 지출은 160바트입니다. 태국도 한국처럼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기본요금이 올라갑니다.

 

전기세

요금을 지불하니 영수증이 왔습니다.기본요금 20유닛. 샤워는 보통 하루에 두번에서 많게는 세번까지 했었습니다. 인원은 2명.

수도세와 전기세는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에어컨을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 되지 않을꺼같네요. 또한 요금지불관련 해서는 QR스캔을 사용하려 했는데 토스의 GLN 결제로는 진행되지 않아습니다. 결국 태국 친구의 도움을 받았구요. 빨리 태국 계좌를 개설해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