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에피타이저로 빵조각과 버섯스프를 시켰는데 먹어보니 트러플 향이 느껴지는 스프였음. 흔히 시중에서 먹는 버섯스프가 아니라서 놀랬지만 맛은 나쁘지 않음. 다만 트러플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스프를 주문하시길 3가지 정도의 스프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함.
두번째로 주문한 시금치롤 짭쪼름한 디핑소스와 담백한 시금치가 잘어울렸음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게 간이 잘되어 있어서 좋았음.
세번째 메인 요리는 독일식 족발인 학센.. 가격이 상당히 다른곳에 비해 비싸지만 양이 조금 많아서 이해가 됐음 또한 매쉬 포토도 다른곳과는 다르게 걸쭉한게 맛있었으며 세가지의 소스가 나온다는점 충분한 가격이라고 생각됨.
껍질은 바삭하고 촉촉한 속살이지만 기름이 좀더 빠졌으면 하는 아쉬움 많이 먹으니 물려서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서 다음날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었더니바삭하고 맛있음 . 전자렌지에 돌려도 그럭저럭 맛이 유지 되고 소스가 세개라서 더 좋았음. 그래도 느끼한게 싫다면 다른 매콤한 메뉴를 시켜 먹는것이 좋을듯함.
부가세 및 서비스 차지가 별도 지불해야 합니다.
레스토랑 치곤 평범한 가격이지만 학센은 비싸게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과 구성을 생각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사실 태국에서 일반 뷔페가면 두명이명 700~800이면 되는데 약간 아까운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