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찾아가게된 마라 뷔페 “핫팟맨 샤부” 새벽3시까지 영업. 새벽 비행기로 태국에 도착해서 빨리 간다면 먹을수 있을듯. 지역은 사톤지역
소고기가 맛있는 샤브 뷔페집
두가지의 육수, 먹고나면 배아플꺼 같은 쌔빨간 마라 육수 하지만 먹어보면 알싸하고 먹을만하다 싱거운 다른매장 육수보다 짜린한 알싸한 맛이 괜찮았음
주문방법 뷔페 코스를 선택한후 추가 주문은 가져다 주는 QR코드를 통하여 주문할수 있음 . 앉아서 직원들 부를 필요도 없이 찍어서 이미지 보고 선택하면된다. 샤브집이나 뷔페집의 공통룰 한가지.
하얀색에 담기면 돼지고기
검정색에 담기면 소고기
대부분이 이렇게 됀다고 생각하면 좋다.
돼지고기는 일반적으로 어느 매장이나 평균적인 맛을 자랑한다 . 하지만 이곳은 오스텔리아산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직원이 주문받을때 추천하는 모습을 보고 기대반에 시킨 소고기.
역시 호주산이라 그런지 많이 질기지 않고 담백한 맛이 좋았다. 한국에서도 한우는 비싸서 호주산을 자주 먹었으니 익숙한 소고기맛이 만족감이 좋았음.
기본적으로 인당 세트 메뉴에는 채소가 함께 세팅되어 나옵니다. 버섯과 옥수수, 팍붕 등등 몇가지가 나오네요.모자르면 QR코드를 통하여 언제든지 주문가능.
또한 이곳은 음료수를 직원에게 어떤것을 먹고 있는지 말해주면 직접 리필도 해줌. 그냥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되는 구조임. 물론 테이블에서 멀지 않는곳에 음료리필장소가 있지만 테이블 안쪽에 앉았있다며 불편할수도 있으니 이해가 감. 저는 조금 미안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직원이 먼저 와서 물어보고 리필해주었음..
투박한 고기 한점의 모습. 게다가 한국의 소금장 같은 소스와 칠리쏘스와 땅콩소스 3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소금장 소스는 다른곳에 잘 없는 이곳만의 또다른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짬쪼름하게 고기가 물리지 않는 소금장 깔끔하고 좋다.
고기와 후식을 먹고 마지막 입까심으로 먹는 아이스크림,대부분 직원들이 모든것을 서포트 해주지만 아이스크림만큼은 직접 셀프로 원하는 양과 맛을 선택하여 디저트로 먹을수 있다.
초코,바닐라,타로 등 약 5가지정도의 맛이 있었던거 같다.
4명이서 1814바트의 금액이 나왔다. 음료가격은 399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가세7프로 별도이다.
샤브 수프를 두가지로 했기에 마라만 99바트가 추가 되었음. 적당한 가격이고 좀더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쉽고 현지 지내는 위치와 너무 멀어서 아쉽다는 것빼곤 좋았음. 한가지 처음에 식당에 들어갈때 고기 기름냄새가 심했는데 고기를 먹다보니 잊혀지지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