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에피타이저로 빵조각과 버섯스프를 시켰는데 먹어보니 트러플 향이 느껴지는 스프였음. 흔히 시중에서 먹는 버섯스프가 아니라서 놀랬지만 맛은 나쁘지 않음. 다만 트러플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스프를 주문하시길 3가지 정도의 스프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함.
두번째로 주문한 시금치롤 짭쪼름한 디핑소스와 담백한 시금치가 잘어울렸음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게 간이 잘되어 있어서 좋았음.
세번째 메인 요리는 독일식 족발인 학센.. 가격이 상당히 다른곳에 비해 비싸지만 양이 조금 많아서 이해가 됐음 또한 매쉬 포토도 다른곳과는 다르게 걸쭉한게 맛있었으며 세가지의 소스가 나온다는점 충분한 가격이라고 생각됨.
껍질은 바삭하고 촉촉한 속살이지만 기름이 좀더 빠졌으면 하는 아쉬움 많이 먹으니 물려서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서 다음날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었더니바삭하고 맛있음 . 전자렌지에 돌려도 그럭저럭 맛이 유지 되고 소스가 세개라서 더 좋았음. 그래도 느끼한게 싫다면 다른 매콤한 메뉴를 시켜 먹는것이 좋을듯함.
부가세 및 서비스 차지가 별도 지불해야 합니다.
레스토랑 치곤 평범한 가격이지만 학센은 비싸게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과 구성을 생각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사실 태국에서 일반 뷔페가면 두명이명 700~800이면 되는데 약간 아까운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다.
라이브펍의 매력은 밴드의 노래를 듣는것. 까셋 나와민에 위치한 투더문카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곳
10월말 할로윈 데이가 다가올 즈음에 방문한 라이브펍 투더문 카페 출입구. 입구에 매달려있는 사람모습의 인형 멀리서 봤을때는 먼가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사람외형으로 만든 봉지.
라이브펍의 본질에 충실한내부
내부 조명이 사진보다 밝습니다. 조명에 UV제품이 있는지 흰색옷과 손톱이 발광하는걸 볼수 있는데요 손톱은 네일샵에서 우연히 하게 됐는데 매장에서 너무 눈에 띄네요. 매장은 정말 작게 몇개의 테이블과 바로 구성되어 있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하여 화장실을 이용가능합니다. 화장실같은 경우 남성은 2층에 도착후 정면에 보이는 커텐을 치우고 들어가면 소변기가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처음에 모르고 대변기가 있는 쪽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작은 매장인데 수시로 여성분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러 올라옵니다.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에 보면 낫익은 진로 네온싸인을 볼수 있음. 메뉴또한 한국식메뉴가 있었던걸로 기억함. 간단하게 술과 모듬 오뎅튀김, 탕수육, 감자튀김등을 시켰음.
라이브펍 매장은 작지만 가격은 작지 않았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로컬치곤 금액이 조금 비싸게 측정되어 있음. 크게 비싼건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그만큼 마칠때까지 라이브듣고 마시는걸로 괜찮다고 생각함.
이곳 라이브펍의 장점은 바로 코앞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을수 있고 마감시간이 새벽1시인데 1시이후까지 어느정도 시킨술을 마실수 있게 해줍니다. 게다가 마지막의 밴드 가수가 손님들과 이야기도 하고 손님들이 직접 마이크 잡고 노래부르는 것도 들을수 있었음. 흔하지 않는 경험을 원한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는것을 추천